INSIDE KCL 2
2022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 개최
KCL이 매년 개최하는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이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콘크리트 제품의 품질관리 및 연구개발에 있어 가장 모범이 되는 기술유공자를 선정 및 포상하는 행사로 콘크리트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국내 최대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콘크리트 산업 기술인들의 축제
KCL은 지난 12월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에서 ‘2022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는 1994년에 시작된 콘크리트 품질 및 안전성 관련 국내 최대 행사로, 콘크리트 기술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소비자 안전 확보 및 콘크리트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열린다.
올해 대회는 품질부문 일반부 42팀과 학생부 17팀, 혁신부문 학생부 20팀 등 총 79팀이 참가했다. 일반부의 경우 품질부문에서 심사가 이루어졌는데, 성신레미컨 구리공장이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한라엔컴 용인사업소가 국표원장상을 받았다. 또한, 한라엔컴 천안,당진,송악사업소 등 6개 팀이 KCL 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유공자 표창에서는 손대호 부산산업 실장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기흥범 HC제일레미콘 실장이 국표원장 표창을 받는 등 7명이 선정됐다.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 품질
한편, 미래 건설산업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뜨겁고 치열한 기술경연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부 품질부문에서는 부산대 CONSPRO팀이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충남대 충대랜드 1등시멘트팀이 국표원장상을 받았다. 또한 학생부 혁신부문에서는 강남대 포카칩 팀이 장관상을, 국립공주대 G.H.BOYS팀이 국표원장상을 받는 등 총 14개 팀이 학생부 수상자로 선정됐다.
KCL은 콘크리트 산업 종사자들과 학생들까지 관련 기술자들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서 매년 본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콘크리트 품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여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콘크리트는 건물을 비롯해 도로와 다리 등 건축물에 없어서는 안 될 건설재료다. 저렴하고 간편하면서도 강도 및 내구성이 높아 전 세계 구조물의 대부분에서 활용된다. 초경량, 고강도 콘크리트부터 자연환경을 지키는 첨단 콘크리트까지. 콘크리트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KCL은 앞으로도 본 행사가 콘크리트 기술인들의 축제로 거듭나고, 콘크리트산업 발전에 활력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