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STORY

●빗길 교통사고 예방하는 배수성포장

배수성포장은 일반포장과 달리 도로 표면의 물을 포장 내부로 배수시키는 기능이 있다. 특히 비 오는 날 도로 표면의 미끄럼저항성과 운전자의 시인성이 향상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장점이 있는 공법이다.
국토교통부는 배수성포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빗길 미끄럼사고 다발구간, 결빙취약구간 등에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투수성능 상향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배수성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생상 및 시공지침’을 2020년 8월에 제정하고, 2021년 7월에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시공지침’으로 통합했다. 제정과 관련된 주요내용은 배수성포장 적용범위를 빗길 미끄럼사고 다발구간, 결빙취약구간 등으로 확대하고, 비 오는 날의 교통사고 예방과 품질기준에서 공극률 기준을 완화(20→16% 이상)하고 투수성능은 강화(0.01→0.05cm/sec)하는 등 기준을 개선하여 배수성포장의 적정품질을 확보하도록 하였다.

● ●배수성 아스팔트 혼합물 배합설계 품질기준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시공지침(2021)’에 따르면 배수성 아스팔트 혼합물의 배합설계로 결정된 최적 아스팔트 함량으로 제조했을 때 아래의 품질기준에 만족해야 하며, 아스팔트 혼합물은 1시간 동안 단기노화 후 공시체를 제조하여야 한다. 여기서 공시체의 제조는 현장 다짐조건과 유사한 선회다짐기를 사용한 KS F 2377이나, 타격식 다짐기를 사용한 KS F 2337에 따라 제작하며, 일반적인 포장에서는 선회다짐 75회 또는 마샬 다짐 양면 각 50회를 사용한다.

● ● ●KCL, 배수성 아스팔트 혼합물 시험평가장비 구축

KCL은 국토교통부 지침 제정에 대응하여 배수성 아스팔트 혼합물 시험을 위한 장비를 구축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고속도로 시범시공 혼합물에 대한 평가, 배수성 아스팔트 포장의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KCL은 지자체, 공공기관 그리고 기업의 기술파트너로 대한민국의 쾌적한 도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