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2021년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KCL은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KEMTI)과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KICM)의 역사를 이어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시험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쌓아온 신뢰의 시간과 앞으로 펼쳐나갈 무한한 가능성을 내다본다.
KCL은 1971년 설립한 KEMTI와 1994년 설립한 KICM이 2010년 통합하며 출범한 기관이다. 두 기관이 쌓아온 역사와 역량을 결집해서 지난 10년 동안 안전, 환경, 의료기기, 바이오, 생활용품, 건설재료 등 분야를 넓혀가며 뛰어난 인증 역량을 발휘해 신뢰를 높여왔다.
KCL의 저력은 두 기관이 쌓아온 노하우가 한데 모여 시너지를 발휘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생겨날 새로운 분야에 대한 인증 수요를 감당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CL은 분야와 규모를 넓혀가며 50년 역사 가운데 어느 때보다 눈부신 도약을 이뤄냈다. 지난 10년의 기록을 살펴본다.